[지선 D-30] '대선 연동현상' 뚜렷했던 청주시장 선거…이번 결과는?
초대부터 3대 시장까지 모두 집권당서 당선인 배출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2014년 7월 옛 청주시와 옛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으로 탄생한 '청주시'는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4번째 시장을 뽑는다.
그동안 청주시장 선거는 대선에 승리한 정당이 지방선거까지 석권하는, 이른바 '대선 연동 현상'을 반복해 왔다.
역대 선거 결과를 보면, 2012년 18대 대선 이후 치러진 2014년 6회 지방선거에서는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소속 이승훈 후보가 당선됐다.
정권교체가 이뤄진 2017년 19대 대선 이듬해에 치러진 7회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한범덕 후보가, 2022년 20대 대선 직후 열린 8회 지방선거에서는 이범석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했다.
초대 시장부터 3대 시장까지 예외 없이 집권 여당 후보가 시청 입성에 성공했다.
2025년 21대 대선 결과 민주당이 정권 창출에 성공하며 집권 여당 지위를 탈환한 상태다. 이번 선거에서도 과거처럼 대선 연동 현상이 반복될지, 아니면 인물 중심의 독자적 투표 성향이 나타날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이번 청주시장 선거는 민주당 이장섭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이범석 예비후보 간 맞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장섭 예비후보는 1963년생 제천 출신으로 제천고와 충북대를 졸업했고 정계에 입문해 노영민 전 민주당 의원 보좌관, 문재인 정부 경제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한 뒤 2020년 4·15총선에서 21대 국회의원(청주 서원) 배지를 달았다. 22대 총선에서는 당내 경선에서 탈락했다.
이범석 예비후보는 1967년생 청주 미원면에서 태어나 청주 신흥고와 충북대를 졸업, 1992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나 2021년 국민의힘에 입당한 뒤 이듬해 치러진 8회 지방선거에서 시장으로 당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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