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여야 기초단체장 경선 대진표 속속 확정

민주당 11개 시군 단수공천·경선 결과 발표
국민의힘은 우선 4곳 발표…나머지 계속 심사

‘세계 물의 날’을 앞둔 20일 물방울 속에 기표 모양이 담겨있다. 한 방울의 물처럼 소중한 한 표가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2026.3.20 ⓒ 뉴스1 김기태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 여야의 기초단체장 당내 경선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5일 기초단체장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단양군수 후보로 김광직 전 단양군의원을 단수공천했다.

나머지 10개 시·군은 모두 경선이다.

청주시장은 6인 경선으로 김근태 농업회사법인 ㈜함깨 대표이사·김학관 전 충북경찰청장·박완희 청주시의원·서민석 변호사·이장섭 전 국회의원·허창원 전 충북도의원이 참여한다.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은 후보 자격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아 청주시장 출마가 불가능해졌다.

충주시장 후보는 곽명환 충주시의회 부의장·노승일 전 충북경찰청장·맹정섭 전 민주당 충북지역위원장·우건도 전 충주시장·이태성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전문위원 5인 경선으로 결정한다.

진천군수 후보는 4인 경선으로 김명식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박양규 전 진천군의장·임보열 전 부군수·임영은 충북도의원이 대결한다.

보은군수 후보는 박연수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태영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장·하유정 전 충북도의원, 괴산군수 후보는 나용찬 전 괴산군수·이준경 전 부군수·이차영 전 괴산군수, 증평군수 후보는 김문종 전 청와대 행정관·연종석 증평군의원·이재영 증평군수의 3인 경선이다.

제천과 옥천, 영동, 음성은 2인 경선 지역이다. 제천시장 후보는 이상천 전 제천시장과 전원표 전 충북도의원, 옥천군수는 김재종 전 옥천군수와 황규철 옥천군수의 전현직 맞대결이 펼쳐진다.

영동군수는 이수동 영동군의원과 정일택 전 부군수, 음성군수는 이상정 충북도의원과 조병옥 음성군수가 대결한다.

국민의힘 충북도당도 보은과 괴산, 진천, 증평 등 4곳의 단체장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보은군수와 괴산군수 후보로 현직인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가, 진천군수 후보는 이양섭 충북도의장이 단수 추천됐다.

증평군수는 4인 경선으로 김장회 충북도당 조직강화특별위원장·이민표 전 괴산군 농업건설국장·이현재 전 청주MBC 경영국장·최재옥 전 증평군체육회장이다.

충북도당은 계속 심사를 거쳐 나머지 지역의 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