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검찰·경찰 '6·3지선 단속체제' 돌입…"가짜·허위뉴스 집중"

선관위와 협력체계 구축…선거사범 전담수사반 편성
가짜뉴스·AI 딥페이크 등 온라인 허위조작정보도 집중 단속

청주지검 제천치청./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청주지검 제천지청과 제천경찰서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 체제에 들어갔다.

제천지청은 최근 선거관리위원회, 경찰 등 관계기관과 대책회의를 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은 당선·낙선 목적이나 상대 진영에 대한 혐오 등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선거 관련 폭력행위, 허위사실 유포와 흑색선전, 선거 관련 금품수수, 공무원·단체 등의 선거 개입 범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제천지청 관계자는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을 편성하고 단계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등 선거사범 대응 활동을 강화해 깨끗한 공명선거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경찰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제천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제천경찰서도 이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열고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수사상황실은 선거일까지 24시간 운영되며 선거범죄에 신속하고 빈틈없이 대응하는 한편 단속을 강화해 공명선거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경찰은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가짜뉴스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딥페이크 영상 등 온라인상 허위 조작 정보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박희규 제천경찰서장은 "공명선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각종 선거범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