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등 작년 충북 산업 전반 '훈풍'…소비자물가 덩달아 2.1%↑

충청데이터청 연간 지역경제동향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지난해 충북 지역 산업 현장에는 매출 성장 등 '훈풍'이 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충청데이터청의 '연간 충청권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반도체 호조로 도내 광공업생산지수(원지수)는 전년보다 12.6% 증가한 117.7을 기록했다.

광공업생산지수는 산업 생산활동 수준을 나타내는 경제지표로 2015년 100을 기준으로 당시와 현재의 생산수준을 비교할 수 있다.

서비스업생산지수는 전문소매점 매출 호조로 전년보다 2.6% 증가한 112.0을 보였다.

건설수주 역시 민간 발주가 늘면서 전년보다 14.4% 늘어난 8조 3720억 원을 달성해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수출(338억 2000만 달러)은 메모리반도체 선전으로 26.8% 늘었다.

취업자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등의 고용 증가로 전년보다 2만 5000명 늘었고, 실업자는 15~29세, 30~59세 중심에서 실업이 줄면서 4500명 감소했다. 고용률(67.2%)은 1.3%포인트 오르고, 실업률(1.7%)은 0.5%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음식 및 숙박 등의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물가(117.24)는 전년보다 2.1% 올랐다. 주류·담배, 통신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했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