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관광재단 '국악 융복합 문화콘텐츠' 공모

오는 28일까지…차별화 문화 콘텐츠 발굴

자료사진(충주문화관광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융복합 문화콘텐츠 사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THE NEXT SHOW'는 국악을 모티브로 공연·전시·미디어·기술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충주만의 차별화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는 내용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 교부형 지원사업에서 탈피해 콘텐츠의 생애 주기를 고려한 3단계 맞춤형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도입한 게 특징이다. 콘텐츠 유통과 시장 진출 가능성까지 고려한 구조로 설계한다.

지원 분야는 △혁신적 아이디어의 작품 개발을 지원하는 A 트랙(창작) △검증된 기존 작품에 기술과 연출을 더 해 완성도를 높이는 B 트랙(제작) △시장 경쟁력을 갖춘 충주 대표 킬러 콘텐츠를 육성하는 C 트랙(2차 제작) 등이다.

선정된 예술인과 단체에 국내 최정상급 전문가와의 1대1 멘토링과 컨설팅도 제공한다.

충주에 주소를 둔 예술인과 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문화도시센터는 지난해 카페·공방·동네상점 등 일상 공간을 문화 '슬세권'(슬리퍼를 신고 갈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전환하는 데 집중했다.

공연장 중심의 문화에서 벗어나 생활공간에서 누구나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게 문턱을 낮추는 데 노력했다.

충주시는 2024년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2025년부터 3년간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문화콘텐츠 기반을 조성한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