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명환 의원 "충주에 닥터헬기 거점 센터 유치해야"

임시회 자유발언 "충주는 북부권 중심이자 의료 취약지"

곽명환 충주시의원/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에 닥터헬기 거점 센터를 유치하자는 주장이 충주시의회서 나왔다.

3일 곽명환 의원(칠금·금릉·목행·용탄)은 30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자유발언으로 닥터헬기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곽 의원에 따르면 충주의 의료 이용 미충족률은 14.2%로 도내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 의료 이용 미충족률은 환자가 진료나 치료가 필요하지만, 접근성·경제적 등을 이유로 1년간 병의원을 이용하지 못한 비율을 말한다.

이런 상황에도 충북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닥터헬기 사각지대로 남아 있다는 게 곽 의원의 지적이다. 그는 닥터헬기 도입은 거대 병원을 짓는 것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보다 빠르게 시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곽 의원은 "닥터헬기 운영비 중 70%는 국비로 지원하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할 예산은 10억 원 정도"라며 "비용 측면에서도 매우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충북에 도입할 닥터헬기의 거점 센터는 북부권 중심이자 의료 취약지인 충주에 두는 게 진정한 의료 불균형 해소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