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소방서, 무인파괴방수차 도입…1월부터 운용
내장 파괴기로 건물 내부 직접 방수 가능
- 임양규 기자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충북 청주서부소방서는 무인파괴방수차를 도입해 내년 1월부터 운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차량은 분당 4500L의 대용량 방수가 가능하다. 특히 차량 내 내장된 파괴기로 철판 두께 4㎜, 샌드위치 패널 200㎜, 콘크리트 블록 160㎜를 관통해 건물 내부로 직접 방수가 가능하다.
최대 100m 거리에서도 원격 조종이 가능해 소방대원의 현장 안전도 확보할 수 있다.
청주서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한 화재 진압이 가능한 핵심 첨단 장비"라며 "인적·물적 피해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ang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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