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시군 올해 '먹거리 지수' 희비…옥천군 '최우수' 영예
농림부 주최 평가 보은·영동 'C등급' 단양 'D등급'
- 장인수 기자
(청주=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도내 시군이 올해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2025년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도내 3개 시군이 A등급을 받았다.
A등급에는 옥천·괴산·청주가 뽑혔다. 이 중 옥천군은 A등급 중 상위 5곳 지자체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받았다. 옥천군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첫해 평가 이후 6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B등급에는 충주·제천·증평·진천·음성, C등급 보은·영동, D등급 단양이 각각 선정됐다,
이 평가는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체계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대도시를 제외한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B등급 이상 받은 지자체가 늘었다"며 "내년에 먹거리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먹거리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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