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림축산식품부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 '우수'
지역 농산물 활용 확대, 공공급식 기반 강화 등 높이 평가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9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에 뽑혔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먹거리지수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확산 노력과 먹거리 정책 추진 실적을 정량·정성 지표로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는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정책 성과를 기준으로 서면심사, 현장검증, 인터뷰 등을 거쳐 등급을 결정했다.
괴산군은 지역 농산물 활용 확대, 공공급식 기반 강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등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실천해 온 점을 인정받아 상장과 상패, 포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특히 로컬푸드 기반 정착과 군민이 체감하는 먹거리 안전망 구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군은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우수상은 군민과 생산자,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지역 농산물 중심의 먹거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누릴 수 있는 괴산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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