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 3학년 보훈시설·안보현장 견학…나라사랑 정신 고취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6일 괴산고등학교 3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보훈시설과 안보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괴산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청소년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려고 마련한 행사다.

학생들은 이날 국립괴산호국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한 후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해 안보관을 관람하고 군사 교육 현장을 체험했다.

석은주 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견학으로 청소년들이 안보의 소중함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안보교육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매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훈 문화 확산과 나라 사랑 정신함양을 위한 보훈시설 및 안보현장 견학을 시행하고 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