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출전한 충북 학생선수들 속속 '금빛 낭보'
청주대성고 택견 이강민, 영동고 역도 장시원 금메달 획득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부산에서 열리는 106회 전국체육대회(10월 17~23일)에 참가한 충북선수단 학생 선수들의 금메달 낭보가 속속 이어지고 있다.
20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체전 택견 남자 18세 이하부(+67㎏) 경기에서 청주대성고등학교 3학년 이강민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대회 은메달로 이름을 알린 이강민은 부산보건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에서 내지르기와 덧걸이를 주된 전략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역도경기 남고부 -61㎏ 인상 종목에서는 영동고등학교 1학년 장시원이 개인 최고 기록인 108㎏을 들어 올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증평군 형석중학교를 나와 역도를 위해 영동고로 진학한 장시원은 기숙사 생활을 하며 이정운 코치의 열정적 지도 아래 훈련에 매진해 금메달을 들어 올렸다.
장시원은 "함께 땀 흘리고 보살펴주신 이정운 코치님과 동기 강석훈, 항상 격려하고 힘을 주신 이승엽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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