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장 "세종 국가상징구역 기본계획 연말까지 당선작 선정"

[국감브리핑]"하루라도 빨리 대통령집무실·세종의사당 건립 최선"

국정감사에서 모두발언하는 강주엽 행복청장. / 국회 국토위 유튜브 캡처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행복청장)은 13일 국회 본관 529호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모두발언을 통해 "(세종시) 국가상징구역을 차질 없이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강 청장은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이 들어설 국가상징구역은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현재 국제공모를 추진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후 설계 등을 거쳐 하루라도 빨리 대통령 집무실과 세종의사당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가상징구역은 세종시 중심부에 있는 전월산과 원수산 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다. 해당 구역은 여의도 면적의 75% 규모인 210만㎡다.

강 청장은 또 행정수도에 걸맞은 교통인프라 구축, 도시자족기능 확충,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도시 조성 등 내년도 행복청 주요 업무계획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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