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아시아 주니어 골프'…자매가 1·2위

1위 동생 안윤주 8언더파 208타…2위 언니 안연주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아시아 프레젠티드 바이 메리어트 본보이(세레니티CC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제3회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아시아 프레젠티드 바이 메리어트 본보이'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일 박세리희망재단이 밝혔다.

재단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선 안윤주 선수(14·여)가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안 선수는 2라운드까지 공동 6위에 머물렀으나, 대회 최종일에 7언더파 65타를 몰아치며 역전 우승을 이뤄냈다.

박세리 재단 이사장은 1위 안윤주 선수에게 500만 원, 2위 안연주 선수에게 300만 원, 3위 고하나 선수에게 2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안연주는 안윤주의 4살 터울 언니다.

본 대회 장소를 후원한 김주영 다옴홀딩스 회장은 "이번 대회에 각국을 대표해 참가한 주니어 선수들이 세계 무대로 나아가 더 높고 원대한 꿈을 실현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세리희망재단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공식 후한 이번 대회엔 우리나라의 유망 주니어 선수를 비롯해 싱가포르·대만·인도 등 78명의 아시아 지역 선수들이 출전했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