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작업치료교육 평가 '최우수' 인증 유지

국내 최고 수준 작업치료 전공 교육과정 인정

중원대학교/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학과장 함예진)는 세계작업치료사연맹(World Federation of Occupational Therapy, WFOT) 교육기준 재인증과 한국작업치료교육평가원이 시행하는 국내 작업치료 교육기준 인증에서 '최우수 인증'(2026년~2032년)을 다시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최우수 인증 획득으로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의 전공 교육과정과 교수진, 학생 관리가 국내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셈이다.

특히 전공교육 과정을 이수한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핵심실무역량 중심 전공 교육성과 검증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믿고 채용할 수 있는 작업치료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중원대 작업치료학과는 2018년에 WFOT와 한국작업치료교육 동시 인증에서 최우수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재인증으로 최우수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중원대 작업치료학과 함예진 학과장은 "작업치료학과 교수진은 학생들에게 최고 수준의 교육과정과 다양한 기회 제공으로 전문성을 갖춘 작업치료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실이 최우수 인증으로 이어졌다"라며 "학생 중심의 전공 교육과정과 전공 특화 프로그램 강화, 우수한 임상실습교육(1000시간 이상) 유지 등 선순환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졸업과 동시에 작업치료사 국가면허 취득과 함께 4개 자격증(국가자격 보조공학사, 감각발달재활사, 직업능력평가사, 인간공학기사 등)을 취득할 수 있는 교과과정으로 장애와 관련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