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김을호 교수·가수 강민 홍보대사 위촉

충북 괴산군은 군정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숭실대학교 김을호 교수(위)와 가수 강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괴산군 제공)/뉴스1
충북 괴산군은 군정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숭실대학교 김을호 교수(위)와 가수 강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괴산군 제공)/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정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숭실대학교 김을호 교수와 가수 강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을호 교수는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 독서경영전략학과 주임교수다. 서울시교육청 행복독서교육자문단장,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이사장, 육군발전자문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독서교육 전문가다.

김 교수는 "괴산군이 추구하는 평생학습과 독서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라며 "군민과 함께 책으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문화도시 괴산을 만들어가는 데 작은 힘이 되겠다"고 했다.

가수 강민은 괴산군 청천면이 고향이다. 2023 전국 청소년 가요제 단양군·충주시 편 출연, 충주 MBC 라디오 방송 활동 등 활발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2025 대한민국 연예예술인대상에서 '베스트 가수상'을 수상한 실력파다.

강민은 "괴산의 아들로 괴산의 매력을 더 많은 국민에게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송인헌 군수는 "학문과 문화, 대중적 영향력을 겸비한 두 분의 홍보대사 위촉은 괴산군의 이미지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인사를 통해 괴산군의 브랜드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했다.

두 홍보대사는 앞으로 괴산군의 축제,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군정 행사에 참여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괴산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