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00원으로 즐기는 증평 여행… '증평투어패스 24시간권' 출시

벨포레 목장·미디어아트센터, 좌구산천문대 등 관광시설 무료

증평투어패스 24시간권 출시 홍보물.(증평군 제공)/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하루 동안 지역 주요 관광지와 시설을 무료로 이용하고 음식점 등에서 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 '증평투어패스 24시간권'을 출시·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나로 기획한 복합형 체험 서비스다.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2000명에게 최대 85%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이것을 사면 첫 시설 방문 후 24시간 안에 블랙스톤 벨포레 목장과 미디어아트센터, 좌구산천문대 등 지역 전역의 유료 관광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카페 무무(요거트 교환권) △뷰앤휴 족욕카페(족욕체험) △커피향에 빠진 사람들(인삼쉐이크 교환권) △골든타켓 슈팅센터(사격체험) △우리의 땅(다도세트 교환권) △증평민속체험박물관(체험키트 교환권) 등의 이용 혜택도 준다.

특별할인가맹점(음식점·카페·지역특산품판매장) 21곳을 방문하면 할인 혜택도 받는다. 특별할인가맹점 확인이나 구매는 증평투어패스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증평군 관계자는 "투어패스를 구매하고 받은 모바일 바우처를 제시하면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며 "향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카카오 스토어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