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소유권 미결 도로용지 확보해 17억원 절감

185필지 3만7296㎡ 소유권 군으로 이전

15일 충북 음성군은 소유권 미결 도로용지를 확보해 17억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음성군청.(음성군 제공)2023.3.15/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소유권 미결 도로용지를 확보해 17억원을 절감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소유권등기가 미결된 토지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소유권 이전을 추진했다. 그동안 도로용지 465필지 중 185필지 3만7296㎡의 소유권을 군으로 이전 등기했다.

보상이 이뤄졌다는 자료를 확보해 소유자와 상속인에게 공문을 발송하고 여러 차례 협의했다. 2020년 8월 시행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절차를 활용해 소유권 이전을 적극 추진했다.

이번에 소유권을 확보한 도로용지의 지급 당시 보상금액은 2억4000여 만원이다. 현 보상가로 환산하면 17억원 정도다.

채현식 건설행정팀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유권 이전으로 재정 손실을 방지하겠다"라고 말했다.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2006년 이후 15년 만인 2020년 8월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