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광화문집회 참가자 명단제출 거부 충주 인솔자 압수수색

충주경찰서ⓒ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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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25일 충북 충주경찰서가 서울 광화문 광복절 집회 참석자 명단 제출을 거부한 충주시 칠금동의 한 교회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광복절집회 충주지역 인솔자 A씨가 명단 제출에 비협조적이라고 판단하고 이날 오전 전격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충주시는 집회가 열린 15일 이후부터 A씨에게 참석자 명단을 지속해서 요구했으나 A씨는 전화도 받지 않는 등 비협조로 일관했다.

이 때문에 시 보건소는 버스 안 CCTV 동영상을 확보해 일일이 153명에 대한 신상을 파악해 진단검사를 했다.

하지만 버스 탑승자 이외에 개인적으로 집회에 참석하거나 서울에 있다가 집회에 참석한 사람도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이유로 시는 21일 A씨를 경찰에 고발했으나, 이후 A씨가 참석자 명단 등을 메모지에 적어 제출해 고발을 취소하기도 했다.

방역당국은 지금까지 버스 이용 참석자 153명과 개인적으로 참석한 12명을 파악해 검사했다. 그 결과 양성이 1명 나왔고, 나머지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