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생협, ‘괴산자연드림파크’ 3일 개장
칠성면 일원에 식품생산 공방 13곳 조성
- 김정수 기자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친환경유기식품클러스터인 ‘괴산자연드림파크’가 3일 충북 괴산군 칠성면 소재 유기식품산업단지에서 개장했다.
아이쿱생협이 만든 괴산자연드림파크는 친환경식품의 생산·유통·소비가 집약된 체험시설이다. 충북 괴산군 칠성면(1단지), 괴산읍(2단지) 일원 103만6693㎡에 조성됐다.
이날 개장한 1단지는 원두커피·차류를 생산하는 ‘커피·티 공방’, Non-GMO(유전자변형식품 등을 사용하지 않은) 콩으로 키운 한우를 사용해 곰탕과 갈비탕 등을 만드는 ‘우당탕 공방’, 국산 참기름·들기름·천일염으로 김을 굽는 ‘김 공방’이 들어서 있다.
MSG·캐러멜색소 등을 사용하지 않는 중식당 ‘괴짜루’, 정육식당 ‘고깃길’과 압착 유채유를 사용해 팝콘 치킨, 탕수육 등을 생산하는 ‘프라이드리 공방’은 내년 3월 문을 연다.
법적 기준보다 높은 기준을 적용해 검사하는 ‘V&B Center(식품검사센터)’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영화관이 마련됐고 호텔과 다양한 체험시설도 갖췄다.
이곳에는 현재 식품공방 등 13곳이 들어서 있으며 직원 435명이 근무하고 있다.
자연드림파크는 오픈을 기념해 5∼16일까지 영화관람 행사를 한다. 군은 근로자, 방문객 교통편의를 위해 버스 노선을 신설해 1일부터 하루 5회 왕복 운행된다.
아이쿱생협은 자연드림파크 내 식품생산시설 입주가 완료되면 3000여명의 고용 인력과 지원인력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쿱생협 관계자는 “자연드림파크에는 쉼과 힐링이 가능한 시설이 마련됐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경험해 보고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장식에 맞춰 아이쿱 생협에서 일하다 해고된 근로자들이 행사장 인근에서 부당징계 사과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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