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AG 조정경기 충주 개최 확실시"
충북도, 조직위에 지속 건의… "긍정 답변 들었다"
- 송근섭 기자
(충북=뉴스1) 송근섭 기자 = 도에 따르면 이시종 충북지사는 18일 김영수 대회 조직위원장을 만나 충주 개최를 건의했고, 31일에는 강호동 안전행정국장 등 실무진이 조직위를 찾아 재건의 및 협의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충북도는 조직위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 관계자는 “김영수 조직위원장이 ‘충주 개최에 따른 추가비용을 최소로 검토한 뒤 이를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일부 분담할 수 있다면 충주 개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조정대회는 충주 탄금호에서 개최되는 것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충북도는 조정대회 충주 개최에 따른 추가비용 분담 등 문제를 본격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이같은 사항을 충주시와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와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ongks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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