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바이오엑스포 D-330 '성공개최 준비 만전'

(충북=뉴스1) 송근섭 기자 = 31일 오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2014 오송 국제 바이오산업엑스포 D-330 기념행사가 열렸다.(사진=충북도 제공)© News1

2014 오송 국제 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D-330 기념행사가 31일 오후 충북도청 대회의실과 청주 밀레니엄타운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도청에서 열린 창립총회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오영교 조직위원장을 비롯, 공동주최기관장인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종윤 청원군수, 김명현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조직위는 창립총회를 계기로 국내외 홍보마케팅, 우수바이오기업·컨벤션 유치, 전시관 구성 등 본격적인 엑스포 준비에 나서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오영교 조직위원장 위촉장 수여, 집행위원회 구성, 엑스포의 상징 EI 선포 등으로 진행됐다. 조직위는 1단계로 100여명을 구성하고 내년 초 지역인사, 바이오 전문가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로 구성해 모두 200명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창립총회가 끝난 뒤에는 청주 밀레니엄타운에서 이시종 지사, 오영교 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조형물 점등행사도 가졌다. 2014 오송 국제 바이오산업엑스포는 충북도와 산업통상자원부, 청주시·청원군 공동으로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KTX오송역 인근에서 내년도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songks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