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과 7개 언어·문화 체험…용산구, 19일 '글로벌 라운지'

2026 용산구 글로벌라운지 홍보 포스터.(용산구 제공)
2026 용산구 글로벌라운지 홍보 포스터.(용산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원어민과 함께 7개 언어와 각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가족 참여 행사를 연다.

용산구는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꿈나무종합타운에서 '2026년 용산구 글로벌 라운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장 1층에는 영어·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아랍어·프랑스어·베트남어 등 7개 언어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원어민 강사에게 간단한 인사말과 생활 표현을 배우고 나라별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스페인 음악에 맞춰 직접 만든 마라카스를 연주하거나 아랍권 히잡을 착용하고, 베트남 전통 호롱등을 만드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체험용 여권을 들고 국가별 공간을 돌며 스탬프를 모으는 행사도 열린다. 7개 가운데 4개 이상을 모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고, 세계 각국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여행 크리에이터 '꽃언니'의 세계여행 토크쇼가, 오후 4시 20분부터는 마술가 '리안'의 글로벌 마술쇼가 열린다.

청소년과 학부모를 비롯한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구민들이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세계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