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노동복지센터' 운영…"노동자 권익부터 복지까지 종합 지원"

상반기 배달노동자 안전교육
상반기 배달노동자 안전교육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광진구는 '노동복지센터'를 통해 종합적인 노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노동상담과 법률지원, 노동법 및 노동인권 교육,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노동단체와 시민단체를 연결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또 임금체납,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 다양한 노동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인노무사가 참여하는 1대1 무료 노동법률 상담을 운영 중이다.

상담 신청은 방문·전화·누리집 상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간과 거리 제약으로 상담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퇴근길 찾아가는 지하철 노동상담'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노동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노동법 교육을 실시하고,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을 통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문화복지 프로그램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상·하반기 문화영화제를 통해 주민과 노동자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건강 스트레칭과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 등 '노동자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안전보건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외에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대응한 맞춤형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감정노동자에게는 권리보장 교육과 심리치유 상담을 제공하고, 배달노동자에게는 안전교육과 보호장비 구매비를 지원한다.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도 운영해 휴식 공간에서 재충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노동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노동자의 권익 보호는 필수 과제"라며 "노동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노동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노동자가 차별 없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