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장관 "중앙·지방 견고한 협력으로 대한민국 대전환"

올해 첫 중앙지방정책협의회 개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8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제1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 참석하여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행정안전부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올해를 '지방이 주도하는 성장의 해'로 규정하며 중앙·지방 협력을 통한 대한민국 대전환을 강조했다.

행정안전부는 28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청에서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함께 '2026년 제1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부터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논의하는 정책과정을 국민께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책 추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윤호중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2026년은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이자 민선 9기가 출범하는 해로, 중앙과 지방의 견고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이뤄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변화는 중앙에서 시작되지 않는다"라며 "지방에서부터 시작되고 현장에서 완성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으며 대전·충남, 광주·전남 등 시·도 통합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행정 환경과 정책 여건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안전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합동으로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공명선거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각 지방정부에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를 위한 선거사무의 안정적 지원, 공직기강 확립 및 선거 중립 의무 철저 등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또 행정안전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설 명절 민생안정 대책'을 공유했다.

정부는 설 명절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2월 2일부터 18일까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통합신고 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설 기간 내수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 인상 및 구매한도 상향 등을 적극 지원한다.

이 외에도 재정경제부 '2026년 경제성장전략 기본방향', 농림축산식품부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 등 지방정부에 공유 또는 협조가 필요한 안건을 논의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