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수능 지원자 1만 2583명…전년 보다 497명 감소

강원도교육청.(뉴스1 DB)
강원도교육청.(뉴스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지원한 강원지역 수험생이 지난해보다 497명 줄어든 1만 2583명으로 집계됐다. 재학생 지원자는 감소한 반면 졸업생 지원자는 늘었다.

8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4일까지 2027학년도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도내 지원자는 총 1만 2583명으로, 지난해보다 497명 감소했다.

지원자 유형별로는 재학생이 9363명으로 가장 많았고 졸업생 2688명, 검정고시 등 지원자 53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재학생은 649명, 검정고시 등 지원자는 8명 각각 감소했다. 반면 졸업생은 160명 증가했다.

전체 지원자 가운데 재학생은 74.41%, 졸업생은 21.36%, 검정고시 등 지원자는 4.23%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재학생 비율은 2.13%p 감소했고 졸업생 비율은 2.03%p 증가했다. 검정고시 등 지원자 비율은 큰 변동이 없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6448명으로 전체의 51.24%를 차지했으며 지난해보다 249명 감소했다. 여학생은 6135명(48.76%)으로 지난해보다 248명 줄었다.

시험지구별로는 지난해보다 원주가 207명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이어 강릉 167명, 동해 119명, 춘천 5명이 각각 감소했다. 속초양양은 1명 증가했다.

2027학년도 수능은 11월 19일 실시된다. 수험생 예비소집은 시험 전날인 11월 18일 진행되며, 수험생은 지정된 장소에서 수험표를 교부받고 시험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받아야 한다.

강삼영 강원도교육감은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 온 만큼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시설과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시험 당일까지 모든 준비 과정을 철저히 점검해 수능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학년도 수능 지원자는 55만 1864명으로 지난해보다 2310명(0.4%) 감소했다. 올해 전국에 도입된 수능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은 전체 지원자의 93.9%인 51만 8214명이 이용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