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주청리 8000㎡가 노랗게 물들었다…해바라기 '활짝'
7월 파종한 해바라기 최근 절정…산책로 따라 가을 정취
- 윤왕근 기자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 강현면 주청리 일대가 가을을 맞아 노란 해바라기 물결로 물들었다.
양양군은 강현면 주청리 87번지 일원 약 8000㎡ 규모의 경관작물 재배단지에 조성한 해바라기꽃이 최근 만개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경관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이곳에 해바라기를 파종했다. 최근 꽃이 절정을 이루면서 단지 전체가 노란빛으로 채워지고 있다.
꽃밭에는 방문객들이 해바라기를 가까이서 감상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산책 공간도 마련됐다.
8000㎡ 규모의 꽃밭을 자유롭게 걸을 수 있어 단순히 차창 밖으로 경관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꽃밭 안에서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양양군의 경관작물 재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5월에는 가평리 일대에 유채꽃밭을 조성해 봄철 볼거리를 제공했다.
군은 가평리와 주청리 일대에서 봄과 가을 연 2회 경관작물을 재배해 계절별 농촌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관광객 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또 이달 중 가평리에 내년 봄 개화를 목표로 유채꽃을 파종할 예정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정성껏 가꾼 해바라기꽃밭이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9월에 파종하는 가평리 유채꽃도 내년 봄 아름답게 피어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청리 해바라기꽃밭은 당분간 절정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