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의료·요양·생활지원 연계 노인·장애인 통합돌봄 제공
- 한귀섭 기자

(화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화천군은 의료와 요양,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8일 군에 따르면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보건의료와 장기요양, 일상생활, 주거 등의 서비스를 개인별 필요에 따라 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이다.
우선 지원 대상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대상자를 비롯해 급성기 병원이나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퇴원한 주민이다.
또 요양시설 퇴소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군, 장기요양 등급외자 및 등급판정 대기자, 고령 장애인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내용은 크게 보건의료, 방문요양, 주거지원, 생활지원 등 4개 분야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방문진료와 방문건강관리, 인공지능 기반 건강관리, 치매관리사업 등을 제공한다. 방문요양 분야에서는 방문요양과 방문목욕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주거지원 분야에서는 주택 내 문턱 제거와 안전바 설치, 미끄럼 방지 타일 시공 등 안전한 생활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진다.
생활지원 분야에서는 가사지원과 도시락 배달, 병원 동행, 세탁지원, 대청소 및 방역서비스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돌봄 서비스가 연계된다. 신청은 대상 주민이 주소지 읍·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이 접수되면 방문상담 등을 통해 돌봄 필요도를 조사하고, 대상자별로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필요한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의 생활과 건강상태를 관리하게 된다.
특히 올해 3월부터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화천군은 지역 내 의료와 요양, 복지 서비스 간 연계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령이나 장애, 질병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병원이나 시설에 의존하지 않고 기존 생활공간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관련 문의는 화천군 주민복지과 통합돌봄TF와 각 읍·면 맞춤형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군은 읍·면 복지 담당자와 보건·의료·요양기관 간 협업을 통해 대상자별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할 계획이다.
김세훈 군수는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필수 지원을 주민들의 필요에 맞게 연결하는 것이 통합 돌봄의 핵심"이라며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이 익숙한 지역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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