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고령자·장애인 위한 '포용금융 동행창구' 신설
서춘천농협서 개소식…전담 직원 상주해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는 7일 서춘천농협에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동행창구' 개소식을 개최했다.
포용금융 동행창구는 고령 농업인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금융취약계층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고객 배려 전용 창구다. 창구에는 전담 직원이 상주하며 예금과 대출, 전자금융 등 고객별 특성과 눈높이에 맞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원농협은 올 하반기부터 도내 농축협 현장 상황에 맞춰 경사로와 안전 손잡이, 확대 독서기, 디지털 번역기 등 맞춤형 편의시설을 순차적으로 갖춰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전담 직원이 고령 고객을 대상으로 상담부터 실제 업무 처리까지 전 과정을 전담 지원하는 현장 시연이 진행됐으며, 향후 운영 방식 점검과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강원농협은 고령층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포용금융 동행창구를 신속히 도입할 방침이다.
김병용 강원농협 본부장은 "고령 농업인이 많은 도내 농축협 영업점을 중심으로 포용금융 동행창구를 확대 설치하겠다"며 "어르신과 금융 취약계층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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