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선 "45~69세 여성 대상 부인과 진료비 20만원 지원"
이 국힘 속초시장 예비후보, 신중년·여성 지원 강화 공약 발표
-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이병선 국민의힘 강원 속초시장 예비후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신중년 세대와 여성을 겨냥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11일 "속초의 부모님 세대에 가장 필요한 건강과 일자리를 행정이 직접 챙기겠다"며 신중년 여성 건강 지원과 50·60세대 일자리 지원 정책을 제시했다.
이번 공약은 앞서 발표한 '전 시민 민생회복 지원금' 공약에 이어 두 번째 생활밀착형 정책이다.
이 후보는 먼저 45세부터 69세까지 신중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부인과 진료비 20만 원을 격년 단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초음파와 생검 검사 등 필수 부인과 검진 비용이다.
이 후보는 "가정 안팎에서 헌신하며 정작 자신의 건강은 돌볼 여유가 없었던 여성들이 경제적 부담이나 심리적 문턱 때문에 검진을 미루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질병 조기 발견과 예방을 통해 건강하고 당당하게 사회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격년제 지원을 통해 예산 운용 효율성과 검진 실효성을 함께 확보하겠다"며 "여성 건강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여성친화도시 속초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 측은 2023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자료를 인용해 질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연간 169조 원을 넘는 만큼 예방 중심 건강관리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속초지역 45~69세 여성 인구는 약 1만 7700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 후보는 이와 함께 50·60세대를 위한 맞춤형 취업·재창업 지원 정책도 재차 강조했다.
세부적으로는 △맞춤형 취업·재창업 컨설팅 △자격증 취득 지원 △노후 금융 지원 등을 추진하고, 대형면허 취득 등 직무 교육과 마을버스 운전자 채용을 연계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신중년층에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교통서비스 확대 효과를 함께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묵묵히 속초를 지탱해 온 신중년 세대야말로 속초의 진짜 자산이자 동력"이라며 "이분들이 당당하게 사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 빛날 내일을 속초시가 함께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회복지원금부터 이번 공약까지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과 다시 뛰는 일터, 활기찬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끝까지 책임지고 뛰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 측은 향후 생활밀착형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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