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55명 모집…29일까지 접수

7월 3일부터 52일간 근무…급식비 인상 등 처우 개선

성수기 속초해수욕장. ⓒ 뉴스1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여름 해수욕장 운영을 앞두고 오는 29일까지 수상 안전관리요원 55명을 공개 모집한다.

속초시는 급식비 인상 등 근로 여건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인력 확보에 나서는 한편,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채용된 안전관리요원은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52일간 속초해수욕장을 비롯한 지역 4개 해수욕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수변 순찰과 감시활동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익수자 구조 및 응급처치, 해변 내 안전질서 유지 등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으로 신체가 건강하고 수영이 가능한 사람이다.

또 면접 심사일까지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수상구조사 자격증이나 지난해 12월 21일 이전 수상안전교육 공인기관에서 취득한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속초시는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소지자와 응급의료·사회체육·레저스포츠 관련 전공 이수자, 관련 분야 경력자 등에 대해서는 우대할 방침이다.

지원 희망자는 응시원서와 자격증 사본 등을 갖춰 오는 29일까지 속초시청 관광과 관광인프라개발팀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6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속초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해수욕장 안전관리 인력을 조기에 확보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신속한 초동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역량 있는 안전요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