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부터 고3까지'…구자열, '원주 1억 아이키움' 공약
구자열 민주 민선 9기 원주시장 후보 21일 시청서 회견
"초·중·고 月 5만~7만원 구상…원주형 성장지원 바우처"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출생아부터 고3까지 책임지는 프로젝트입니다."
구자열 더불어민주당 민선 9기 강원 원주시장 후보(59)가 '원주 1억 아이키움' 프로젝트를 공약하며 이 같이 밝혔다. 구 후보는 정부와 강원도의 0~7세 육아비용을 지원에 더해 원주시가 청소년기까지 진로 등 성장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구 후보는 21일 원주시청에서 회견을 열고 "0~18세를 대상으로 한 '원주 1억 아이키움'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면서 "태어나서 성인이 될 때까지 원주시가 아이의 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구 후보는 그러면서 "아이돌봄 정책은 국·도·시비가 복잡하게 얽혀 있으나, 주로 미취학 시기에 집중돼 있다"며 "그나마 강원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육아기본수당이 지급되고 있는데, 이 역시 7세가 되면 종료된다. 이후 연령의 공백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그는 그 아이키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원강수 국민의힘 민선 9기 원주시장 후보가 민선 8기 시정을 이끌며 추진한 '꿈이룸 바우처'(매월 10만 원 초등생 예체능 교육비용 지원)의 대상·범위를 확대하는 개념의 '원주형 성장지원 바우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까지 추계하면, 매월 초등학생 5만 원, 중학생 6만 원, 고등학생 7만 원의 도서·문화·학원·교통 등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바우처가 될 것"이라며 "초등학생의 경우 기존 바우처보다 금액이 적지만, 향후 청소년기 지원이 계속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그는 흩어진 수당과 지원을 한눈에 보여주는 '아이키움 원스톱 안내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도 내놨다.
구 후보는 "부모급여, 아동수당, 첫만남이용권, 강원도 육아기본수당 등 좋은 제도가 여럿 있지만, 시민 입장에서 복잡하다"며 "적용 가능한 지원을 한 번에 안내하는 원주형 통합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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