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공유재산 1만2600필지 DB 구축…드론 활용 관리 혁신
- 윤왕근 기자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드론과 공간정보를 활용해 공유재산 전수조사와 통합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
군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3억 원을 투입해 '행정재산 실태조사 및 공유재산 통합 DB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이 보유한 행정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과학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양양군 전역의 행정재산 약 1만2600여 필지로, 드론 촬영과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활용해 정밀 실태조사가 진행된다.
군은 이를 통해 토지 이용 현황을 분석하고 불법 점용과 무단 시설물, 유휴재산, 목적 외 사용 여부 등을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조사 결과를 위치기반 공간정보(DB)로 구축해 행정시스템과 연계함으로써 재산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무단 점유 재산과 미등록 재산, 지목 불일치 토지 등을 발굴하고, 활용도가 낮은 유휴재산은 매각 또는 활용 방안을 마련해 재정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유재산 관리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유휴재산을 적극 활용해 재정 건전성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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