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남대천서 '내 나무 갖기' 행사…묘목 6000본 나눔

양양군 내 나무 갖기 행사.(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18/늇,1
양양군 내 나무 갖기 행사.(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18/늇,1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식목일을 앞두고 군민과 함께하는 나무 갖기 행사를 개최, 묘목 6000본을 무료로 배부했다.

군은 18일 남대천 잔디광장 인근에서 '2026 내 나무 갖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양국유림관리소와 양양속초산림조합이 함께 참여해 군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자두·살구·배롱·작살·철쭉·마가목 등 총 6000본의 묘목이 준비됐으며, 현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1인당 6본씩 무료로 배부됐다.

묘목은 기관별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양양군은 자두와 살구나무 각 1000본을,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작살나무·철쭉·마가목 각 1000본을, 양양속초산림조합은 배롱나무 1000본을 각각 지원했다.

이와 함께 군이 별도로 준비한 쉬나무 300본은 지역 양봉농가에 전달돼 생태계 다양성 증진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행사가 환경 보호에 대한 군민 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수종 식재를 통해 지역 생태계 건강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작은 실천으로 깨끗한 양양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