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당뇨환자 대상 혈당측정기 무료 대여…자가관리 지원

강원 속초시청 전경.(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속초시청 전경.(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는 당뇨환자의 혈당 자가 관리를 돕기 위해 '혈당측정기 무료 대여사업'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뇨 진단을 받고 혈당 조절이 필요한 속초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혈당 인지율을 높이고 조기 대응을 통해 당뇨 합병증과 심뇌혈관질환 발생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속초시보건소는 혈당측정기 대여와 함께 혈당 스틱과 난셋, 알코올 솜 등 관련 소모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자가 혈당 측정 방법과 식습관 개선, 합병증 예방 등을 주제로 한 건강교육과 상담을 병행해 당뇨환자의 생활 관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함께 당뇨 관련 약 처방전이나 약 봉투 등 증빙 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보건소 건강증진과 통합건강실로 문의하면 된다.

박중현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이 스스로 혈당을 정기적으로 측정·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만성질환과 합병증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시민 건강을 지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