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설 연휴 위해" 속초해경, 해양안전 특별대책 가동

속초해양경찰서 전경.(속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해양경찰서 전경.(속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가 설 연휴 기간 동해안을 찾는 해양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해양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속초해경은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을 '설 연휴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해양 사고 예방과 민생 범죄 차단을 위한 종합 대응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대책 기간 속초해경은 도선과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를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연안 해역 안전관리와 해양 안전정보 제공을 병행할 계획이다. 접경해역 안전관리와 함께 민생 침해 범죄 단속, 정보·보안·외사 활동 강화, 해양오염 사고 대비 태세도 집중 운영한다.

특히 해양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 선박 불법 증·개축, 안전검사 미수검, 1인 조업선 구명조끼 미착용 등 해양안전 저해 사범을 중점 단속 대상으로 삼았다.

민생 범죄의 경우 선불금 사기, 선박 침입 강도 등 서민 경제를 침해하는 재산 범죄와 불법 어업 등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를 중심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국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연휴 기간 바다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