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조달청, 폭설 대비 '친환경 제설제' 생산 현장 점검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조달청은 12일 횡성군에 위치한 친환경 제설제 생산기업 '㈜지오에코텍(대표 김운철)'을 찾아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제설 용품 생산 및 공급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한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국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지키기 위한 조달물자의 안정적 공급 체계와 품질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오에코텍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고상 제설제(Snow Key)'는 겨울철 강설 시 도로의 눈 쌓임과 결빙을 예방하여 차량 통행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용되는 융설, 융빙, 결빙 방지 제설제로, 2021년 조달청 혁신 제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경원 청장은 "겨울철 폭설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려면 제설 용품의 철저한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올겨울은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한 폭설 가능성이 높은 만큼 친환경 제설제의 안정적 공급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