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내년 준공

내년 준공될 예정인 강원 정선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의 조감도. (정선군 제공) 2021.11.25/뉴스1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에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이 내년 건립될 전망이다.

정선군은 정선읍 신월리에 연면적 1882㎡,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친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공사를 이달 시작했다.

앞서 정선군은 2017년부터 치매 국가책임제에 따라 지역 치매노인 등을 위해 1대 1 맞춤형 상담과 사례관리, 상담, 돌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하지만 치매 환자들을 위한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은 지역 내 단 한 곳도 없어 가족들의 부담이 컸다. 또 지역 내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치매 노인들도 늘어남에 따라 전문적인 보호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선군은 이를 전담할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에 나섰다.

총 7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내년 준공 예정이다.

이 시설에는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린넨실, 면회실, 간호사실, 요양보호사실 등이 마련되며, 57명의 치매 환자가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통해 치매 환자들의 체계적인 관리와 가족들의 요양부담을 덜어 줄 것”이라며 “정선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립 노인요양시설의 선도적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