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친딸 임신시킨 40대, 딸이 낳은 아기 유기
- 노정은 기자

(원주=뉴스1) 노정은 기자 = 중학생 친딸을 수차례 성폭행해 임신시킨 뒤 딸이 낳은 아이를 유기한 40대 남성이 23일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판사 김선일)은 이날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아동복지법 위반, 영아유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45)의 첫 재판을 진행했다.
재판에서 A씨는 공소사실을 인정하냐는 검사의 질문에 "인정합니다"라고 답했다.
A씨는 2017년 12월부터 2018년 8월까지 21회에 걸쳐 딸 B양(15)을 성폭행해 임신시켰다.
그리고는 올해 2월 딸이 아이를 출산하자 원주시 태장동 한 건물 앞에 유기했다.
아이는 울음소리를 들은 이웃에 의해 발견됐으며 생명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딸 B양은 아동전문보호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의 다음 재판은 7월4일 열릴 예정이다.
nohjun26@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