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속초고성양양 합동 분향소 운영

1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속초시내 S호텔 앞에 마련된 속초고성양양 합동 분향소에 어린이 2명이 정성스레 노란리본을 메달고 있다. 2014.5.1/뉴스1 © News1   엄용주
1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속초시내 S호텔 앞에 마련된 속초고성양양 합동 분향소에 어린이 2명이 정성스레 노란리본을 메달고 있다. 2014.5.1/뉴스1 © News1 엄용주

(속초=뉴스1) 엄용주 기자 = 속초시민노동단체연대(집행위원장 김경석)는 1~3일 S호텔 앞에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1~2일 오후 3~9시, 3일 오전 11시~오후 9시다.

분향소를 찾은 김수지 학생(18·여)은 “세월호 사고가 일어났을 때 수학여행 중이였다”며 “같은 나이의 학생들이 사고를 당해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16일째인 1일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속초시민노동단체연대가 속초시내 S호텔 앞에 속초고성양양 합동 분향소를 마련한 가운데 한 시민이 정성스레 노란리본을 메달고 있다. 2014.5.1/뉴스1 © News1 엄용주

yong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