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동도매시장 복구 속도…전북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지원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 송천동 도매시장 화재 피해 복구 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최근 전북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지원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부금 지원은 조지훈 전주시장과 이원택 전북도지사자가 긴급한 민생 현안에 대한 해결이 시급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이뤄졌다.
앞서 이 지사와 조 시장은 화재 사고 이후 피해 현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달 23일에는 이 지시와 조 시장이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재원을 활용해 대체 시설을 신속히 건축, 시장 기능을 정상화하는 한편 피해 상인과 시장 이용객의 불편 최소화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장 운영이 조기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절차와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도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의 생활과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민생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조 시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일상과 생업이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전북도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와 시장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9일 오후 11시 17분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에 위치한 농수산물시장 활어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9개 점포가 잿더미로 변했다. 이에 전주시는 '재해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전담 인력을 파견하는 등 상인들에 대한 지원과 시설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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