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진 진안군의원 "농산물 유통가격 안정 기금 지원 확대 필요"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농산물 유통가격 안정 기금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진안군의회는 이명진 의원(무소속·나선거구)이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군정질의에서 '농산물 유통가격 안정 기금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고 8일 밝혔다.
농산물 유통가격 안정 기금은 농산물의 시장 가격이 기준 가격 아래로 하락할 경우 진안군이 차액을 90% 이내로 보전해 주는 제도다. 현재 대상 품목은 수박, 사과, 건고추, 인삼, 토마토, 상추 등 6개다.
이명진 의원은 "기금의 지원 대상 6개 품목이 고령화된 진안군 농가 실정에 맞지 않는다"며 "지원 품목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과 연간 집행 한도 제한 완화, 기금운용심의위원회 구성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내 대부분의 시군이 사업 집행 한도를 따로 두지 않고 부족분을 해마다 예산에 반영하고 있다"며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조성한 기금이 제한 조건에 묶여 제때 보전되지 못한다면 제 역할을 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생산자 단체와 작목 단체 대표의 참여를 확대해 기금운용심의위원회가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며 "진안군 농가를 위한 사업만큼은 지원 조건을 완화하고 규모를 키워 제대로 된 보전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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