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민선9기 8개 분야 79개 공약사업 본격 실행

공약 사업 이행계획 보고회…추진 계획 점검
8~10월 주민배심원제 운영, 시민 의견 수렴 뒤 공약 최종 확정 방침

5일 이학수 정읍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9기 공약사업 이행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민선 9기 공약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정읍시는 전날 이학수 시장 주재로 '민선 9기 공약 사업 이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8개 분야, 78개 사업에 대한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주민배심원제 운영과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공약 사업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보고회에서는 사업별 실행 가능성과 추진 일정, 재원 확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 공약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데 방점을 뒀다.

민선 9기 정읍시의 공약 사업 78개는 △일자리·경제 11개 △농업·농촌 11개 △보육·교육 10개 △문화·관광·체육 10개 △보건·복지 10개 △도시·교통·환경 10개 △청년·소상공인 8개 △체류·생활인구 8개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대부분의 공약 사업을 조속히 완료한다는 목표로 추진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국가 계획 반영, 행정절차 이행, 대규모 재원 확보 등이 필요한 사업은 단계별 추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대표적 사업으로는 첨단의료복합 국가산업단지 기반 마련, 인공지능(AI) 바이오 융복합 혁신거점 조성, 정읍 복합문화시설 조성 등이 있다.

이학수 시장은 "'함께 만든 변화'를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가고 '함께 여는 미래'를 완성하는 것이 민선 9기 목표"라며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적극 행정과 부서 간 협업으로 해결 방안을 찾아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 취임식에서 "민선 8기가 변화의 씨앗을 뿌리고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다면 민선 9기는 그 변화가 시민의 삶 속에서 분명한 성과와 결실로 이어져야 하는 시간"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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