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새만금항 신항 '크루즈·물류산업' 미래동력 키운다
새만금항 신항 크루즈물류 산업 육성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
단순 기항지 넘어 선용품·식자재 공급 등 배후 물류거점화 발굴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올해 연말 예정된 새만금항 신항 2선석 조기 개항에 발맞춰 크루즈와 연관 물류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5일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새만금항 신항 크루즈·물류 산업 육성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외 크루즈 물류산업 벤치마킹을 통해 새만금항 신항과 스마트 수변도시, 김제를 아우르는 동반 성장전략을 도출하고 김제시가 보유하고 있는 농생명·식품·내수면 어업 등을 강점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식자재 공급과 배후 물류·소비 인프라 구축 등 크루즈 파생 물류산업을 핵심 신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이 다각도로 제시됐다.
시는 이날 중간보고 내용과 함께 제시된 자문위원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연내 최종 구상안을 확정하고 해양수산부와 전북도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해 정부정책 반영 및 국비 확보에 대응할 방침이다.
정성주 시장은 "새만금항 신항은 환황해권 거점항만이자 김제시의 해양 경제 시대를 열어갈 핵심 인프라"라며 "오는 12월 개항에 대비해 크루즈 선용품 공급과 물류 인프라 확충 등 파생산업 선점으로 환황해권 물류·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부 해상에 조성 중인 새만금항 신항은 새만금 내부개발 지원과 동시에 환황해권 거점항만 육성을 목표로 오는 2030년까지 5만톤급 6선석, 2040년까지 3선석을 추가해 총 9개 선석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2선석 조기 개항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전국 8대 신규 크루즈 기항지로 선정된 바 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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