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우수'…대응 역량 입증
사전예방·대비·대응·등 재난관리 전 분야서 높은 평가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차원의 종합 평가다.
이번 평가는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 단계별 6개 분야 45개 지표를 대상으로 2025년 재난관리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행안부는 평가 결과 전국 226개 시·군·구 중 안양시를 포함한 64개 기관을 우수 등급으로 선정했으며, 전북에서는 군산시를 비롯해 익산시, 무주군, 순창군 등 4개 시군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재난문자 발송과 국민행동요령 홍보, 안전교육 등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배수펌프장 확충, 우수 저류조 설치, 하수관거 정비 등 재난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급경사지와 산사태 위험지역, 대형 공사 현장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과 하수관로 준설, 빗물받이 정비 등 사전 예방 활동도 꾸준히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집중호우 당시에는 기상특보 발효와 동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를 운영했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5월 '2025년 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이번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공직자와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군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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