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탈당' 이병철 김제시장 출마 "무너진 공정과 상식 세울터"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이병철 전북 김제시의회 의원(65)이 12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김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의 잘못과 공천에 굴복하는 것은 김제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기에 정든 민주당을 잠시 떠나 시민 공천 무소속 후보로 김제시장에 출마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의 깃발이 곧 지역 발전의 상징이라 믿고 뛰어왔으나 지금의 민주당은 김제의 미래보다 특정 권력의 안위를 우선시하는 집단으로 변질되었다"며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고 김제시의 진정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심판대에 서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청래 대표 체제의 민주당은 오직 줄 세우기와 갈라치기로 당의 민주적 근간을 흔들고 있으며, 이원택 도지사 예비후보와 윤준병 도당위원장은 자신들의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 현장에서 땀 흘려온 일꾼들을 배제하고 원칙 없는 공천과 불투명한 당 운영으로 김제의 자존심을 짓밟았다"며 "이들이 보여준 행태는 김제의 발전을 가로막는 기득권 정치의 표본"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정신은 당적이 아니라 민생을 살피는 실력에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민생을 살리며 보여준 '하면된다'는 강력한 실행력과 추진력을 김제 행정에 이식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의원은 민주당 소속으로 김주택 후보와 함께 도의원 1선거구 경선에 참여했지만 안타깝게 패배했다.
이 의원은 죽산초·중, 방송고, 호원대 행정·사회복지학부를 졸업한 뒤 한국문화예술총연합회 김제지부 사무국장, 김제시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김제시의회 의원으로 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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