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디지털 기술 접목한 '스마트경로당' 본격 추진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노인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스마트 복지환경 조성을 목표로 단계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경로당 5개소에 양방향 화상회의 장치와 IOT(사물인터넷)기반 화재감지기를 설치했으며, 이 중 2개소에는 이상 음원 감시장치를 시범 도입했다. 이 장치는 비명, 고성 등 12종의 이상 음원을 감지해 통합관제센터로 즉시 전송해 위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3월 말까지는 임실군 노인종합복지관 내에 '스마트 스튜디오'를 조성할 계획이다. 다자간 영상통신 기반으로 구축되는 스마트스튜디오는 복지관과 경로당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건강·여가·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동시에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올해 경로당 15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양방향 화상회의 장치와 IOT기반 화재감지기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단계적인 스마트 인프라 확충을 통해 경로당을 단순한 휴식 공간에서 벗어나 디지털 소통, 학습, 건강 및 안전관리 기능을 갖춘 지역복지 플랫폼으로 전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스마트 복지 인프라를 확산해 임실군만의 선도적인 복지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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