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장 출마' 나종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만들겠다"

'산업 생태계 구축' 등 미래 비전 담은 8대 핵심 공약 발표

나종대 예비후보가 18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6.3.18 ⓒ 뉴스1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나종대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예비후보(60·군산시의원)가 18일 "군산의 새로운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나 예비후보는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열어 "군산은 현대자동차 새만금 투자와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RE100 산업단지와 새만금 신항 개발 등으로 기회가 열리고 있다. 이제는 말이 아니라 실행으로 군산을 바꿔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군산의 미래 비전을 담은 8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현대차 9조 원 투자 성공 정착을 위해 시장 취임 즉시 시장 직속 '현대차 투자지원 태스크포스(TF)팀'을 설치해 인허가와 행정 절차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교통·정주 여건 등 산업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협력업체 유치를 통해 기업이 모이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AI 데이터센터와 2차전지, 미래 모빌리티, 수소·친환경 소재 산업을 유치하고 국제 마라톤과 철인 3종, 요트 등 각종 스포츠 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 관광과 연계 산업을 함께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공군기지와 새만금 산업단지를 활용한 항공 부품·드론·무인기·방산 장비 기업과 연구기관, 시험센터 유치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야간 팝업 야시장'과 '군산밤바다 포차거리'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나 후보는 군산동고와 군산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제8~9대 군산시의원(9대 전반기 경제건설위원장·후반기 운영위원장)과 민주당 전북도당 군산경제활성화 특별위원장, 민주평통 군산시 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