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깨끗한 물로 시민 삶의 질 높인다"…4대 전략 제시
"시민 물 복지 서비스 확대"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올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김인택 시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부터 체계적인 하수 관리까지 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올해 시민 물 복지 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를 위한 4대 핵심과제로 △신뢰받는 상수도 운영체계 구축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수질 안전 관리 강화로 안전성 확보 △체계적 하수 관리로 생활환경 개선을 제시했다.
시는 노후 상수관망을 정비하는 '맑은물 공급사업' 2단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1단계 사업을 통해 정비 지역 유수율을 약 85%까지 끌어올린 데 이어, 2단계 사업(2017~30년)을 추진, 현재까지 전주지역 노후 급·배수관 156㎞ 중 121㎞ 교체를 완료했다.
시는 올해 서신동과 삼천동 일원 35㎞ 구간을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부터 2030년까지 중화산동과 평화동 등 12개 동에 대한 정비 사업을 순차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고품질 수돗물 공급에도 공을 들일 계획이다. 시는 노후 배수지와 취수관 보수·보강 공사를 통해 시설물 안전성을 확보하고, 용담호 상수원부터 정수지·배수지, 각 가정의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지속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체계적인 하수 관리에도 나선다. 현재 시는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중앙(9·10분구) 등 4개 처리 구역 17개 분구와 노후 하수관로 정비 4개 사업을 포함해 총 262.4㎞의 하수관로 정비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 총 333억 원을 투입, 하수관로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하수처리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시설 장비 대수선 및 개량 사업도 병행키로 했다. 전문업체를 통한 관리대행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신뢰받는 상수도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수도 요금 원격검침 시스템 운영과 이사 정산 시스템 고도화로 요금 부과의 투명성을 높이고, 수도계량기 동파나 누수 발생 시 신속한 안내와 대응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 본부장은 "올해는 시민들이 먹는 물만큼은 걱정하지 않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현장 중심 행정 서비스로 수도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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