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출판기념회…1만여명 몰려 '인산인해'
"유능한 도지사, 겸손한 도지사로 '전북 대도약' 이끌겠다"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가 1일 전주대 슈퍼스타홀에서 자신의 정치철학과 비전을 담은 책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열어 '전북 대도약'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장엔 1만여 명(자체 추산)이 몰렸다. 행사장 곳곳에선 "역시 현역은 현역이야"란 말 등이 나왔다. 김 지사 또한 4년간 도정을 이끈 열정의 근원은 도민 응원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북과 나, 도전의 기록'이란 주제로 프레젠테이션 했다. 그는 군산 시골 소년에서부터 공인회계사·행시·사시를 패스한 '고시 3관왕'의 여정과 변호사·국회의원을 거친 도전의 역사를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
그는 또 17조 원 규모 투자 유치, 2차 전지 특화단지 선정, 1조 벤처펀드 조성, 전주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 선정 등을 행정가(도지사)로서 도전으로 일군 성과들로 소개했다. 그는 2024년 '12·3 계엄' 국면에서 전국 단체장 최초로 불법 계엄을 규탄한 순간에 대한 설명도 전했다.
이어진 북콘서트는 이철희 전 민주당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고, 박수현 당 수석대변인, 현정화 전주올림픽 홍보대사가 참여했다. 행사에선 김 지사 책 속에서 다뤄진 개인적 인연, 도전·성공 비결, 이재명 대통령과의 닮은 점 등이 다뤄졌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날 행사 축전을 통해 "투자 유치를 위해 전 세계를 누비던 (김 지사의) 진심은 전북 경제를 깨우는 희망의 불씨가 되고 있다"면서 "현재 결실은 (대통령 재임) 당시 함께 뿌렸던 노력의 씨앗들이 싹 틔운 결과라 믿기에 더 감회가 깊다"고 밝혔다. 그는 "김 지사 특유의 실용적 리더십은 전북의 숙원을 하나하나 풀어가는 든든한 열쇠가 돼 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선 김민석 국무총리, 정성호 법무부 장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정세균 전 총리, 정청래 당 대표, 한병도 당 원내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이성윤·박지원 당 최고위원, 박찬대 의원, 안규백 국방부·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도 축하의 뜻을 전했다.
권노갑·정대철 당 상임고문 등 원로의 축하도 이어졌다. 권 고문은 "김대중 대통령은 늘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 이상을 품되, 현실을 외면하지 않는 정치를 강조했다"라며 "'김관영의 도전'은 '인동초 정신'으로 대표되는 김 대통령 삶처럼 끝없는 도전으로 답을 찾아가는 불굴의 의지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 책을 통해 개인적 도전에서 시작해 전북의 도전으로 이어진 굴곡진 과정을 도민과 소통·공유하고 싶었다"면서 "도정에선 성과 내는 유능한 도지사, 도민에겐 늘 섬기는 자세를 잃지 않는 겸손한 도지사로 전북 대도약을 이끌 것이다. '도전경성'의 처음과 끝을 도민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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