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아동친화편의점 1호점 개소…휴게공간·눈높이 진열대 마련
GS25와 함께 조성…아동 대상 할인 혜택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아동을 위한 '아동친화 편의점'이 전북 완주군에 문을 열었다.
14일 완주군 봉동읍에선 'GS25 아동친화편의점 1호점' 개소식이 열렸다.
아동친화편의점은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가 운영 중인 '아동친화상점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이용률이 높은 편의점 업종으로 확대 추진되던 중 GS25가 취지에 공감하며 함께 참여했다.
매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물품 진열대와 전용 휴게공간을 갖추고, 아동 대상 할인 혜택 등 아동친화형 매장 운영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전국에서 첫 사례다.
군은 향후 이용 성과를 분석해 지역 내 아동친화 편의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편의점이 아동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는 생활 속 아동친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GS25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동 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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